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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리플렛(eflet), Canva 앱 등록 후기

전자리플렛(eflet), Canva 앱 등록 후기

전자리플렛
2026.06.17 ·

최근 운영하고 있는 전자리플렛(eflet) 서비스가 Canva 앱 심사를 통과해 정식 등록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전자리플렛을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해 더 많은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심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특히 어떤 서비스와 연결하면 사용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Canva와의 연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Canva는 다양한 외부 앱과의 연계를 통해 플랫폼의 기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서구권 중심의 서비스라는 느낌이 남아있지만, 실제로 앱을 등록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앱 설명과 서비스가 여러 국가의 언어로 자동 번역되어 제공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별도의 다국어 지원을 준비하지 않아도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노출할 수 있다는 ..

나의 세 번째 창업 이야기

사는이야기
2026.06.08 · 2

다시 시작할 용기 세 번째 창업은 앞선 두 번의 실패 끝에 시작되었다. 당시 나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나는 정말 사업에 어울리는 사람일까?" 약 2년 동안 창업에 매달렸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최선을 다했음에도 원하는 곳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차라리 취업을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다. 그 무렵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조언을 구해보자는 마음으로 한 멘토를 찾아갔다. 당시 나는 K-ICT 창업멘토링센터에 등록되어 있었는데, 그곳에서 스쳐 지나가듯 인연을 맺었던 박정용 멘토님께 고민을 털어놓게 되었다. 박정용 멘토님은 과거 IT 교육기업을 창업하고 성공적으로 엑시트한 뒤 지역에서 창업 멘토로 활동하고 계셨다. 멘토님이 좋았던 점은 언제든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자리를 ..

나의 두 번째 창업 이야기

사는이야기
2026.06.07 ·

살아남기 위한 선택 두 번째 창업은 철저히 캐시카우를 만들기 위해 시작되었다. 첫 번째 사업을 정리하며 우리 팀은 한 가지 결론에 도달했다. “일단 돈부터 벌어보자.” 좋아하는 일을 찾겠다는 목표도, 시장을 바꾸겠다는 이상도 잠시 내려놓았다. 생존이 먼저였다. 그렇게 팀원들 모두는 빠르게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사업을 찾기 시작했다.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지만 우리가 선택한 것은 온라인 과일 판매였다. 당시 코로나19 시기였고 온라인 소비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었다. 과일은 꾸준한 수요가 있는 시장이었고, 무엇보다 대기업이 장악하지 않은 영역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보였다. 첫 번째 창업이 기술과 이상에 걸어보았다면, 두 번째 창업은 철저히 돈이 되는 현실적인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우리는 ‘농장찾기’라는..

나의 첫 번째 창업 이야기

사는이야기
2026.06.02 · 1

내가 창업을 선택한 이유창업을 결심한 이유는 단순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창업 전, 나는 대학원에서 2년을 보냈고 이후 3년 6개월간 연구소에 몸담았다. 기업으로 갈 기회도 있었지만 전공을 살리고 싶어 연구소를 택했다. 그 과정에는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여기서는 생략하겠다. 연구소 생활을 하며 한 가지를 깨달았다. 조직 안에서 일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과 점점 멀어진다는 사실이었다. 입사할 때만 해도 나는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를 꿈꿨다. 하지만 퇴사할 무렵의 나는 어느새 플랫폼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박사 과정을 이어갈 수도 있었고, 기업에 취업하는 길도 있었다. 하지만 어느 길을 선택하더라도 결국 조직의 방향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