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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리플렛(eflet), Canva 앱 등록 후기

양철곰 | 2026. 6. 17.

최근 운영하고 있는 전자리플렛(eflet) 서비스가 Canva 앱 심사를 통과해 정식 등록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전자리플렛을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해 더 많은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심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특히 어떤 서비스와 연결하면 사용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Canva와의 연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Canva는 다양한 외부 앱과의 연계를 통해 플랫폼의 기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서구권 중심의 서비스라는 느낌이 남아있지만, 실제로 앱을 등록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앱 설명과 서비스가 여러 국가의 언어로 자동 번역되어 제공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별도의 다국어 지원을 준비하지 않아도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노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anva 앱 개발은 아래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https://www.canva.com/developers

Build The Tools Behind Great Design | Canva Developers

Canva's API is flexible and fast, so you can create integrations in no time at all. Our documentation is designed to make developing your app a breeze.

www.canva.com

 
앱 유형은 목적에 따라 여러 형태로 나뉘는데, 저는 Content Publisher 카테고리로 등록을 진행했습니다. 쉽게 말해 Canva에서 작업한 결과물을 전자리플렛 서비스로 가져올 수 있도록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총 5번의 수정 요청(Revision)을 받은 뒤, 6번째 심사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과정에서 느낀 점은 Canva의 심사 과정이 생각보다 매우 꼼꼼하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기능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 디자인, 안내 문구, 서비스 흐름까지 세세하게 검토합니다.

심사 과정은 크게 다음과 같은 4단계로 진행됩니다.

  1. 전체 정보 검토
  2. 기술 검수
  3. 디자인 검수
  4. 최종 승인


수정 요청과 커뮤니케이션은 JIRA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Canva가 협업 도구로 JIRA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저 역시 과거 연구소에서 사용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글로벌 기업에서도 여전히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Canva 개발자 사이트에서도 심사 진행 상황과 수정 요청 내용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Canva 앱 등록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조언은 하나입니다.
 
Canva에서 제공하는 가이드 문서를 충분히 읽고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처음 진행하는 과정이다 보니 시행착오를 겪으며 하나씩 수정해 나갔지만, 가이드 문서를 더 꼼꼼히 확인했다면 상당수의 수정 요청은 미리 방지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앱 등록까지는 약 한 달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다소 긴 과정이었지만, 글로벌 플랫폼에 서비스를 등록하고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